나에게도 이런 전화가 올줄은 상상도 못했다 오늘, 그러니 2007' 3월 31일, 오후3시경 전화벨이 울려서 받으니 자주 듣던 자동 음성이 들렸다 "안녕하십니까? 국민카드,,,,,,,,,,,,xxx입니다. 고객님께서 연체중입니다 ,,,,,,,,,,,,,,,,,,,,,,,,,,,,,,,,,,,,,,,,,,,,,,,,,,,,,,,,,,,,,,,,,,,,,,,,,,,,,,,,,,,,,,,,,,,,,,,, 고객님께서는 연체중입니다"
그런데 보통 기계음보다는 볼륨이 낮아 정확히 알아듣기 힘들었으나 마지막 소리는 귀에 긴가민가 남았다 "상담원과 통화를 원하면 9번을 눌러라" 는것 같았다 바로 9번을 눌렀다. 내가 연체라니 불쾌한 감정으로 바로 9번을 눌렀다
1분 정도 경과하니 어린애 같은 음성으로 말을 시작하고 이름을 밝히라고 했다 이름을 불러주고 한번 더 불러주고 할때 이상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하는 생각에 주민증 앞자리까지 또 불러주엇다
지금 생각하니 옆에서 같이 들어면서 이름확인이라든지 주민증번호라든지 조작하고 있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고객님께서는 440만원 연체중입니다" 이 소리에 전화기 확 끈었다
매일같이 잔고 점검하는 나에게 연체라니,,,,,,,, 카드 잃어버린적도 없고, 도저히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다니 그래도 뭔지 게름찍하고 맘이 안편하다 하도 세상이 얄궂어서,,,,,,,,,,,,,,,
사실 참 불안한 세상을 살고 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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